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데이트

5월 국내여행 "봄꽃 드라이브 코스" 추천 BEST 5

by 지구 방랑인 2025. 4. 24.

5월 국내여행, 봄꽃 드라이브, 튤립축제, 태안 여행지, 정동진 해안도로, 곡성 기차마을, 산수유꽃길, 제주 해안도로, 국내 봄꽃 명소, 가족 드라이브 여행, 커플 여행지, 봄꽃축제, 감성 여행지, 드라이브 코스 추천, 인생샷 명소, 제주 김녕 세화, 여주 여행, 강릉 드라이브, 봄날 드라이브, 여행 매거진 추천

 

5월은 봄의 절정을 지나 여름으로 향하는 길목, 전국 곳곳이 형형색색의 꽃들로 물들며 드라이브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탁 트인 해안도로와 꽃길, 그 옆을 흐르는 바람은 운전대를 잡은 사람뿐 아니라 동승자 모두에게 힐링을 선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5월에 떠나기 좋은 국내 봄꽃 드라이브 코스를 다섯 곳 선정해 소개합니다. 이번 주말, 꽃길 따라 설레는 드라이브를 계획해보세요.

태안 튤립축제 드라이브 코스

서해의 바닷바람과 형형색색의 튤립이 어우러진 태안은 5월 드라이브의 성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계 5대 튤립 축제로 꼽히는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리며,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축제장으로 연결됩니다.


튤립뿐 아니라 해수욕장, 자연휴양림, 맛집이 함께 있어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알찬 코스가 됩니다. 꽃을 좋아하는 연인이나 아이가 있는 가족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여행지가 될 것입니다.

경기 여주 산수유꽃길

서울에서 1시간 남짓한 거리의 여주는 봄이 되면 산수유꽃으로 노란빛을 띱니다. 여주의 꽃길은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조용하고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은 코스입니다.


산수유꽃이 만개한 길을 따라 차량을 몰다 보면, 소박하고 따스한 농촌의 정취가 함께 묻어납니다. 근처에는 신륵사와 남한강변 산책길도 있어 드라이브 후 걷기 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도심의 바쁨에서 벗어나 느긋한 봄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전남 곡성 기차마을 & 장미공원

전라남도 곡성은 드라이브와 함께 낭만을 더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제격입니다. 증기기관차가 달리는 곡성 기차마을에서부터, 세계 장미축제가 열리는 장미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마치 동화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중간에 레일바이크 체험을 곁들이면 지루할 틈이 없고, 장미가 만개한 공원에서는 인생샷도 남길 수 있습니다. 특히 5월 말부터 장미가 절정이라 이 시기 여행을 계획한다면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강릉 정동진 해안도로

동해의 푸른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강릉 정동진 해안도로는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봄에는 바우길 1코스와 연계해 꽃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정동진역을 출발점으로 삼아 차량으로 달리는 동안 끊임없이 이어지는 해안 절경은 피로를 잊게 합니다.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 드라이브를 계획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아침 햇살에 물든 바다는 잊을 수 없는 여행의 시작을 선물합니다.

제주 구좌읍 해안도로

제주도의 봄은 특별합니다. 그중에서도 구좌읍 김녕에서 세화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5월의 햇살과 꽃, 바람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푸른 바다와 하얀 백사장, 그 옆을 수놓는 봄꽃과 감성적인 로컬 카페는 드라이브의 완성도를 끌어올립니다. 특히 이 코스는 인스타그램 감성의 여행을 찾는 2030 세대에게 인기입니다. 드라이브 도중 잠시 차를 세우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봄, 꽃길 따라 달리는 여행의 즐거움

이번에 소개한 다섯 곳은 각기 다른 풍경과 매력을 지니고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다를 곁에 둔 해안도로부터, 산속의 꽃길까지—5월은 드라이브를 떠나기에 더없이 좋은 시간입니다.


꽃피는 봄, 차창 밖으로 흐르는 풍경 속에 나만의 추억을 남겨보세요. 기분 좋은 설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응형